빈터투어

Winterthur

Winterthur, Rosengarten Cities

Hint

Intro

어떤 면에서도 대도시는 아니지만, 빈터투어(Winterthur)는 깜짝 놀랄 면모로 가득하다. 최초의 도심 골프 코스, 여러 개의 극장, 독특한 윈드 터널과 풍력 발전소, 최대의 스위스 독어권 와이너리, 잊지 못할 시티 투어, 방대한 산업적 매력을 품은 명소가 그 예다. 맥주부터 초콜릿까지,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도시 한복판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기획하는 어떤 이벤트라도 빈터투어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을 찾아볼 수 있다.

설명

매력 넘치는 구시가의 보행자 지역은 스위스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마르크트가쎄(Marktgasse)와 그 주변에 고색창연한 맨션이 있으며, 도시 교회인 피셔 매디든(Fisher Maiden)의 분수와 유명한 타운 홀 통로가 주요 볼거리다.

빈터투어에서는 오랜 전통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럽 예술의 걸작을 보유한 오스카 라인하르트 컬렉션 ‘암 슈타트가르텐(Am Stadtgarten)’을 비롯해 17개의 박물관이 있다. 독일어 카바레(저녁에 공연하는 쇼)의 중심이었으며 사진을 위한 공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카지노 시어터(Casino Theater)와 기술과 과학에 대해 알기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스위스 과학센터 테크노라마(Technorama)도 빼놓을 수 없다.

놀랍도록 다양한 문화적인 경험은 아프로-핑스턴(Afro-Pfingsten), 빈터투어 무직콜레기움(Winterthur MusikKollegium)의 공연이 더해지는 국제 단편 영화제, 빈터투어 음악주간(Winterthurer Musikfestwochen) 같은 축제로 이어진다. 일반적인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영화, 콘서트, 독서, 극장 등 빈터투어 주민들을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기곤 한다. 뛰어난 미술 작품과 기념물을 비롯해 생기 넘치는 음악과 코메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구시가 등 빈터투어는 대도시의 스케일과 소도시의 친밀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빈터투어는 오래된 산업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격히 많은 수의 공원과 정원이 있는 ‘가든 시티’이다. 이 곳에는 심지어 ‘저택과 정원’이라 특화된 시티 투어가 있을 정도이다. 빈터투어는 퇴스(Töss)와 라인강에 의해 숲과 와인 생산지에 아름답게 둘러싸여 있으며, 이 곳의 고성들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곳 사람들과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빈터투어는 콘스탄스 호수와 라인 강 혹은 인근에 위치한 거대도시, 취리히로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완벽한 시작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