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우 박물관 - 중요한 역사적 장소에서의 체험
Overview
Intro
이 박물관에는 렌츠부르크(Lenzburg), 빌드엑(Wildegg), 할빌(Hallwyl), 합스부르크(Habsburg) 고성, 쾨닉스펠덴(Königsfelden)의 수도원 및 병사의 길(the Legionnaire's Path)이 포함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이 공간들은 기나긴 역사의 진정한 목격자이다.
렌츠부르크 고성(Lenzburg Castle) – 기사와 용의 성
렌츠부르크는 스위스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하며 규모도 큰 산중의 고성이다. 귀족 집안, 독일 출신의 시인, 미국인 모험가 등이 이 성에 거주하였다. 내부의 박물관에서 기사와 귀족, 당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전시를 하고, 원형 그대로 보존한 감옥과 역사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이 박물관은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일종의 테마파크로, 다채로운 주거 환경을 보여준다. 가족여행자에게는 어린이 박물관과 이 성의 마스코트인 어린 용 파우치(Fauchi), 용을 주제로 한 연구소 등도 추천한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빌드엑 성(Wildegg Castle) – 바로크 성 영지 및 정원 파라다이스
오늘날, 정원, 초원 및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이 고성은 13세기 초 합스부르크에 의해 건축되었다. 에핑거 가문이 11대에 걸쳐 이 고성을 소유했다. 이 고성 영지에는 100헥타르에 달하는 부지, 37개의 건물, 정원 및 무공해 농장, 포도밭, 숲 지대 및 어업권이 포함되어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정원에서 고성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할빌 고성(Hallwyl Castle) –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다
할빌 호숫가의 자연보호구역 지척에 해자를 두른 로맨틱한 고성이 서 있다. 고성 내부의 공간은 아가우 귀족 가문의 삶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고스란히 보여준다. 문화와 자연의 매혹적인 조화를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합스부르크 고성(Habsvurg Castle) – 세계적인 왕조의 흔적
1030년에 건축된 2중 요새성인 이곳에서 합스부르크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가문이 터를 잡기 시작한다. 중세 말기 세를 키운 합스부르크는 유럽의 상당 부분을 정복하고, 미국,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을 식민 통치하는 제국으로 성장한다. 700년 통치 역사는 특히 그들의 현명한 결혼 정책이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건축 및 주거 역사 관한 작은 전시를 통해 고성에서의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쾨닉스펠덴 수도원(Königsfelden Monastery) – 합스부르크를 회상하다
한때 로마 영토였던 이곳에서 강대한 합스부르크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700여 년 전 합스부르크의 두 여왕이 합스부르크가의 조상을 기리기 위해 클라라 동정회(Poor Clare)와 프란체스코 수도원을 설립했다. 이 수도원에는 14세기 만들어진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이 있는데, 당대의 작품들과 비교해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한다. 현재 이 수도원은 아가우 지역의 문화 정책에 걸맞는 무용 공연과 콘서트가 열리는 문화의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했다.
빈도니싸 빈디쉬 병사의 길(Vindonissa Windisch Legionnaires' Trail) – 로마 시대 체험 공원
빈디쉬(Windisch) 내에 자리한 병사의 길을 걷는 방문객들은 스위스 내 유일한 고대 로마 병사 캠프의 흥미로운 역사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6000여 명의 병사들이 이곳에서 캠핑을 하곤 했다. 오늘날 2000년 전 병사들의 발자취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다. 오감을 열고 고대 역사의 현장을 경험해보자.
일반 정보
소요 시간 |
2~4 시간 (반일), 4~8 시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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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어린이 연령 |
6~9세, 10~13세, 14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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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이용자 |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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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실내와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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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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